요즘 코로나19 때문에 제가 국뽕 치사량에 이르고 있습니다. 워낙에 뭐 좀 잘한다고 해서 국뽕에 빠지고 그러지는 않는데 요즘에는 보면 진짜 대단한 것 같아요. 트럼프가 뭐 우리한테 G7에 참가를 해달라고 하지를 않나, 우리 방역 시스템이 전 세계에서 재현이 되지를 않나,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사실 우리나라가 생각보다 잘 나간다는 것을 느낀 것은 코로나 이전부터였어요. 전통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인기를 끌던 브랜드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다양한 브랜드들이 하나같이 우리나라도 진출하려고 하는 것을 많이 보게 됐거든요. 아, 물론 자동차 이야기입니다.
개인적으로 벤츠나 BMW는 이해가 돼요. 얘들은 우리나라에서 워낙에 판매량이 많은 브랜드들이고, 하는 만큼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유인이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 공을 들이고 더 많은 라인업을 구축하는 것이 합리적이죠. 최근에 BMW가 5시리즈와 6시리즈 GT 신차 공개를 국내에서 최초로 한 것도 주행 중 화재 사건을 딛고 새로운 출발을 도모하려는 거였죠. 요즘 BMW가 많이 쳐졌으니까요. 어쨌든 벤츠나 BMW가 국내에 공을 들이는 것? 이건 완전히 합리적인 행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다른 브랜드들이 국내에 공을 들이는 건 참 신기하죠. 특히나 캐딜락 같은 브랜드는 국내 라인업도 더 늘리고 ‘1만대 클럽’에 들어가려고 엄청난 노력을 기울입니다. 지난해에는 CT6 행사도 성대하게 치르면서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런칭하기도 했고, 올해는 CT6나 에스컬레이드에 프로모션을 많이 주면서 구매를 유도하기도 했죠. 이런 걸 보면 국내 시장의 파이가 꽤 크다는 것, 1만대 클럽을 넘어 더 나아가면 분명히 국내 시장이 의미가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캐딜락 xt6의 출현은 이런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캐딜락은 그동안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라는 다른 브랜드에는 없는 SUV를 통해서 재미를 봤습니다. 큰 재미라고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적당한 수준의 인기를 누린 것은 사실이죠. 하지만 그뿐이었어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만으로는 확장성을 가질 수 없었습니다. 캐딜락 CT6는 그 와중에 야심차게 ‘리본 CT6’라는 이름으로 출시를 했지만 재미를 보지 못했어요. 그러니 당연히 SUV쪽으로 시장을 넓혀가야 하는데 또 SUV쪽으로 시장을 넓혀가려면 특별한 수를 내야했죠. 그게 바로 캐딜락 xt6라는 새로운 모델이었던 겁니다.
그 전에도 캐딜락은 국내에 XT5라는 모델을 출시를 했었어요. 그런데 에스컬레이드와 캐딜락 XT5 사이의 모델은 없었는데 이제 그 정도의 모델이 생긴 겁니다. 캐딜락 xt6는 상당히 커요. 전장이 5,050mm로 웬만한 대형 SUV에 근접한 사이즈죠.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의 사이즈가 전장 5,180mm로 엄청나게 컸다 뿐이지 캐딜락 xt6도 결코 작은 사이즈는 아니라는 거죠. 그런데도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롱바디를 원하는 수요가 있다는 게 놀라울 뿐입니다. 진짜 소비자들의 요구라는 건 엄청나게 다양한 것 같아요.
이런 상황 속에 있다 보니 캐딜락 xt6 프로모션에 대한 궁금증도 많습니다. 캐딜락이 국내에 이만큼 공을 들이고 있는 만큼 캐딜락 xt6도 할인을 제공하거나 더 좋은 조건을 형성할 수 있는 개연성이 충분히 있지 않냐는 건데요. 공식적으로 제공이 되는 것은 이렇다 할 것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비공식 채널을 통해서는 얼마든지 좋은 루트를 틀 수는 있죠. 이런 이야기는 말 그대로 공식적인 것은 아니기 때문에 온라인에서는 하기 어려운 이야기들입니다. 오프라인으로 1대1 상담의 형식이 돼야 어느 정도의 조건이 나오는지 이야기를 해드릴 수 있는 거고요.
캐딜락 xt6는 프로모션이 있든 없든 충분히 고려해 볼만한 모델이에요. 일단 캐딜락의 모습을 상당히 많이 가지고 있는 모델이라서 평소 캐딜락에 호감을 가지고 있던 분들이라면 마음에 드실 거예요. 세단이지만 캐딜락 CT6와 프론트나 리어 부분의 디자인이 정말 흡사하거든요. 수직형의 램프까지 아주 판박이고, 그릴도 SUV의 웅장함을 가지고는 있지만 세단의 디자인과 꽤 흡사하게 들어갔습니다. 그러면서 캐딜락 xt6만의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도 가지고 있고요. 여러모로 좀 호감이 가는 캐릭터라고 해야 하나? 그런 부분이 없잖아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는 캐딜락 xt6 스포츠 트림만 나왔습니다. 블랙이 많이 들어간 고성능 모델의 디자인을 입힌 스포티한 모델인데요. 국내의 자동차 시장 특성을 보면 SUV는 또 이런 스타일의 스포티한 모델이 많이 나갑니다. 본토에는 프리미엄 럭셔리 트림도 있어서 럭셔리한 느낌을 원하는 분들은 이 차량을 선택을 많이 하시는데 국내에는 블랙 컬러가 인상적인 스포츠 트림만 나왔다는 거, 그리고 20인치 휠이 딱 들어가 있다는 거~
스포츠 트림은 실내도 아주 스포티합니다. 탄소섬유가 많이 들어갔거든요. 비싼 거 많이 썼죠? 세미 아닐린 가죽 시트도 비싸고, 8인치 디스플레이가 센터페시아에 있고,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등 신 기능들을 많이 탑재하고 있습니다. 기어 노브는 전자식으로 들어갔고, 다이얼 방식의 컨트롤러로 디스플레이를 조절하도록 돼있습니다. 이런 부분이 요즘 나오고 있는 자동차들을 착실하게 따라가고 있다고 생각되는 부분들이죠.
캐딜락 xt6는 운전대가 아주 크게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시트 포지션이 조금 높은 편인데 이게 미국 본토에서 각광 받는 디자인이라고 합니다. 트럭과 약간 비슷하게 만드는 걸 어머니들이 좋아하신다고 하네요. 큰 차를 타는 여성들이 흔하고, 그 여성들이 좀 운전하기 편한 포지션을 선호하는 거죠. 국내에는 그런 수요가 있는 건 아니지만 국내에서는 그런 게 캐딜락의 SUV가 가진 특성으로 받아들여지는 면이 있어요. 그래서 그런 스타일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또 캐딜락을 선택하는 것도 있고요.
실내의 옵션을 보면 열선은 운전대에도 들어갔고, 전 시트에 다 들어 갔습니다. 그리고 통풍은 당연하게도 1열에만 들어갔고요. 시트의 온도는 자동 조절이라 온도만 맞춰두면 알아서 조절을 합니다. 이것도 아주 좋은 기능이고요. 다른 뭐 자동으로 트렁크 열리는 거나 사운드 시스템까지 프리미엄으로 들어간 것도 기본은 다 하고 있어요.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는 사실 기본 이상인 옵션이죠. 소리는 좋습니다.
캐딜락 xt6는 국내는 6인승 기본으로 나와서 2열 독립 시트입니다. 3열까지 가기에 조금 공간이 부족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2열이 슬라이딩도 되고 리클라이닝도 돼서 조절의 폭이 넓어요. 그래서 3열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2열만으로 편안한 공간을 연출할 수 있고, 3열을 사용할 때에는 2열이 조금 양보하면 다 같이 행복한 공간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그런 점을 생각하면 캐딜락 xt6는 활용성이 아주 좋은 모델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2, 3열 모두 공조장치가 들어가고 (독립은 2열까지만) USB 충전도 다 들어갔기 때문에 편의성은 좋습니다. 트렁크는 기본 용량 256리터, 최대 2,228리터로 아주 넓습니다.
캐딜락 xt6 스포츠는 3.6 V6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으로 9단 자동변속기에 상시사륜구동 조합입니다. 최고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37.5kgf.m, 공차중량 2,150kg로 생각보다 몸체가 그렇게 무겁지는 않아요. 그만큼 경량화를 충실하게 했다는 거고요. 서스펜션도 캐딜락이 이제는 많이 단단해져서 주행 안정성도 높고 승차감도 아주 좋습니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은 옵션으로 선택해야 하는 것이 약간 아쉬운 부분입니다.
캐딜락 xt6 프로모션은 앞에서도 말씀을 드렸지만 공식적으로 들어가는 부분이 아니라 대개 딜러사 차원에서 나오는 비공식적인 부분을 좀 생각을 하셔야 할 것 같은데요. 비공식적인 부분은 딜러사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비교를 해봐야 합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비교를 해보는 게 어렵잖아요? 그래서 대신 비교를 해주는 리스전문가 몬스터카를 통해서 진행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리스로 하시게 되면 융통성이 있는 계약 조건을 가질 수 있다는 점도 좋지만, 몬스터카와 함께 하시면 제휴 관계의 국내 공식 딜러사에서 가격을 비교해서 가장 좋은 가격, 캐딜락 xt6 프로모션이 많이 들어간 차량으로 연결해드릴 거예요. 그리고 캐피털사와의 파트너십을 활용해서 금융 조건도 우대를 해드리고요. 그러면 분명 만족스러운 견적이 나오게 되죠. 아래 링크로 문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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