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rx450h 가격 부분변경으로 알아볼까요?

하이브리드로는 세계 최고로 유명한 렉서스가 중형 suv 렉서스 rx450h를 이번에 새로이 공개했습니다. 렉서스 rx450h는 지난 2016년에 4세대 모델을 내놨는데요. 이번 2020 렉서스 rx450h는 부분 변경 모델로, 하이브리드 중형 suv의 라인업이 그리 많지 않은 국내 자동차 시장의 특성을 파악하고 본격적으로 인기 몰이에 나서려고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최근 들어 더 관심을 끌고 있는 2020 렉서스 rx450h 모델에 대해서 알아보고 2020 렉서스 rx450h 가격도 한번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져볼게요.

 

새로운 모델을 알아볼 때에는 외관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알아보는 것이 인지상정이죠. 2020 렉서스 rx450h 모델은 역시 렉서스의 모델답게 렉서스의 상징인 스핀들 그릴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스핀들 그릴의 디자인이 약간 변경이 됐어요. 수평형의 디자인에 내부 패턴은 L자형의 블록 매시가 들어갔습니다. 직관적으로 보기에 형태는 변함이 없지만 멀리서 볼 때 질감이 달라요. 렉서스에 좀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라면 그릴의 형상만 봐도 부분변경인지 아닌지를 구분할 수 있을 정도죠. 그리고 스핀들 그릴과 어우러지는 헤드램프는 트리플 LED가 들어갔고, 프론트 하단의 범퍼 디자인도 이전 모델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느낌이 좀 달라진 수준이라고 보시면 될 거예요.

 

 

2020 렉서스 rx450h는 후면부의 디자인도 조금 변경이 있었는데요. 일단 하단의 범퍼가 높이가 더 낮아졌습니다. 정확하게 구분이 갈 정도로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전체적인 이미지를 봤을 때 무게중심이 조금 낮아진 것 같은 느낌이 확실히 있어요. 수평축이 더 강조가 돼서 단단한 느낌도 더 강해졌고, 후면부에서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L자의 리어콤비네이션램프 역시 이번 2020 렉서스 rx450h 모델에 빠짐없이 챙겨 넣었습니다. 측면에서는 휠의 디자인이 이전 모델과 달라진 것이 눈에 띄는데요. 전체적으로 디자인이 변한 양상을 보면 특징이 되는 것들은 모두 변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는 ‘모노쯔꾸리’라는 이름으로 일본의 장인 정신을 강조하는 디테일들이 많이 들어갔습니다. 렉서스에서 주구장창 밀고 있는 렉서스만의 특징인데요. 이건 좋아하시는 분들은 진짜 좋더라고요. 우드와 가죽, 메탈을 적절하게 섞은 장인의 디테일은 2020 렉서스 rx450h만의 독특한 인테리어 감성을 완성합니다. 또한 내부 공간의 곳곳에는 작은 포인트가 되는 간접조명이 들어가는데요. 이 또한 묘하게 일본의 전통적인 느낌이 있습니다.

 

 

요즘에는 첨단 편의사양이 들어가지 않으면 프리미엄 자동차라고 부르지도 않죠. 2020 렉서스 rx450h에는 12.3인치 터치 디스플레이는 기본으로 들어가고, 디스플레이는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와 연동돼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쉽게 거치할 수 있는 홀더도 제공이 되고, 센터콘솔박스의 뒷부분에는 USB 충전 포트가 있어 핸드폰 등의 전자기기를 쉽게 충전할 수 있습니다.

 

2020 렉서스 rx450h는 지난 3월에 3열까지 2-2-2 시트가 있는 2020 렉서스 rx450h 롱바디 이그제큐티브를 출시한 바 있습니다. 이 차량은 2열 시트가 독립적인 2개의 시트로 들어가서 편해요. 또, 3열은 전동식으로 폴딩을 할 수 있어서 사람이 타거나 짐을 실을 때 접었다 펴는 게 한층 더 수월해졌습니다. 그리고 3열까지 공조장치를 독립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인데요. 여기에 극장식 시트 구조로 3열까지 전방으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해 탑승했을 때 답답함을 좀 줄일 수 있습니다. 2020 렉서스 rx450h 롱바디는 전장이 약 110mm가 더 길어지고, 높이는 15mm 정도 높습니다.

 

 

스탠더드 모델은 5인승으로 2-3의 2열 구조로 들어가는데요. 롱바디 모델은 3열이 있기는 하지만 차량이 많이 커지지는 않았기 때문에 3열의 탑승 환경이 아주 좋은 것은 아닙니다. 그냥 유사시에 2명을 더 태울 수 있다는 것과 2열에 독립식의 2개의 좌석이 들어간다는 것이 장점이죠. 같은 중형이라고 해도 공간은 세단보다 승차 공간, 적재 공간 모두 아주 넓어졌다고 보시면 될 거예요.

 

다른 편의성을 조금 더 살펴보면 일단 뒤쪽의 테일게이트를 손을 대지도 않고 열 수 있는 콤포트 액세스 기능이 있습니다. 키를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발로 범퍼 아래쪽을 흔들어주면 테일 게이트가 열리도록 돼있습니다. 이번에 2020 렉서스 rx450h는 차체도 조금 더 튼튼해지고, 서스펜션도 개선해 승차감을 더 향상시켰죠. 스팟 용접 개선, 구조용 접착제 도포 범위 확대 등으로 더 탄탄해졌다는 설명도 있었습니다.

 

 

2020 렉서스 rx450h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도 최상급으로 들어갔습니다. 이번에 새로 도입된 ADAS 중에는 액티브 코너링 어시스트가 있는데요. 아무리 급격한 코너링에서도 편하게 회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이고요. 긴급제동 보조나 차선추적 어시스트,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오토매틱 하이빔 등을 묶은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도 안전성을 크게 높인 새로운 기술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주변의 상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파노라믹 뷰 모니터도 들어갔습니다. 2020 렉서스 rx450h에는 차량 전후좌우에 4개의 카메라가 들어갑니다. 그래서 차량 주변을 360도 전부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됐는데요. 이와 함께 사각지대 감지 모니터, 후측방 경고시스템이 엮어져 평소에 잘 볼 수도 없고 판단하기도 어려운 곳을 모두 통제할 수 있도록 변경이 됐습니다.

 

 

2020 렉서스 rx450h는 3.5 V6 가솔린 엔진을 장착을 했습니다. 포트분사, 직분사 방식이 엮여 있고, D-4S 기술을 적용을 했는데요. 전기모터와 내연기관을 합한 합산출력은 무려 313마력에 달합니다. 복합연비는 리터 당 12.8km로 중형 suv로는 아주 뛰어난 연비를 가지고 있는 것도 2020 렉서스 rx450h만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죠, 가솔린 기반의 rx350은 2020 렉서스 rx450h와 같은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301마력, 최대토크 37.7kgf.m을 기록합니다. 2020 렉서스 rx450h는 여기에 전기모터만 더해졌다고 보시면 돼요.

 

변속시는 2020 렉서스 rx450h에는 e-CVT 무단변속기가 장착이 됩니다. 참고로 가솔린 모델인 rx350은 8단 자동변속기가 들어가고, 수동으로 패들시프트를 이용한 변속도 가능해요. 2020 렉서스 rx450h의 AWD는 전륜을 50~100, 후륜을 0~50까지 조절할 수 있습니다. 즉,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전륜으로만 구동하고, 상황이 안 좋을 때 최대 후륜에 50%의 구동력을 배분할 수 있죠. 더 적극적인 사륜에 비하면 적극성은 조금 떨어진다고 판단할 수도 있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2020 렉서스 rx450h 가격일 텐데요. 지금 공식적으로 책정된 가격만 보면 슈프림 트림은 8,067만 원으로 책정이 됐고, 이그제큐티브 트림은 8,927만 원, 롱바디 이그제큐티브는 9,527만 원으로 책정이 됐어요. 전체적으로 8천만 원에서 9,500만 원 정도로 가격이 책정됐다고 보시면 되고요. 이 가격이 고정이라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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